덕유산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재활용 수거 나선다
덕유산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재활용 수거 나선다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9.1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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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재활용 과정(이미지 제공=SMT티케이케미칼)
투명페트병 재활용 과정(이미지 제공=SMT티케이케미칼)

"이제는 잘 버리는 것도 자원봉사다!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투명페트병의 자원순환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투명 페트병(K-PET) 재활용 수거를 실시한다.

이번 K-PET 재활용 수거는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쓰레기로 버려지는 투명페트병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재활용 인식개선을 위해 수거함을 설치하고, 탐방객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이제는 잘 버리는 것도 자원봉사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원순환을 위해 자연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로 투명페트병 재활용 수거를 진행하며,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인증 사진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는 덕유산국립공원 누리집: http://deogyu.knps.or.kr 또는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p/CTyQ7peph18/ 을 통해 가능하다.

정주영 덕유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명페트병 재활용 수거를 진행한다”며 “이제는 제대로 잘 버리는 것도 자연을 위한 자원봉사로 탐방객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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