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코로나19극복 추석명절 보내기
진안군 안천면, 코로나19극복 추석명절 보내기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09.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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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건강한 한가위'

진안군 안천면은 추석명절에 외롭게 지내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돌봄 활동을 펼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진안군을 통해 지원된 한과와 영지․상황버섯 등을 취약계층 25가정에 배부했다. 또한 K-water 용담지사와 개인택시 재전향우회 등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28가구에 565만원을 지원해 추석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안군 안전재난과와 안천면직원이 관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어 코로나19로 인한 가족과 사회적 관계가 느슨한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6일에는 추석 명절이지만 자녀와 함께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안천면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에서도 장애인 75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조영희 안천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도권 지역 자녀들의 고향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웃들을 만나는 등 외롭지 않은 명절 보내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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