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배준식지사협위원장, 실버카 50대 지원
용지면 배준식지사협위원장, 실버카 50대 지원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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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준식, 공공위원장 조기문)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실버카 지원은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배준식위원장이 기부한 6백만원으로 실버카 50대가 마련, 어르신들이 가장 걷기 좋은 5월에 외출, 산책, 여행, 장보기 등 바깥활동에 필수품이 되어 노인성질환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보행보조기(1대 12만원)는 어떤 키 라도 맞출 수 있는 높이조절 기능이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의자기능, 장바구니기능, 기타 편의기능으로 우산과 지팡이꽂이가 부착돼 있는 다기능 실버카로 거동이 힘든 어르신의 든든한 발이 될 전망이다.

용지면 쌍용리 김모(여, 80세)씨는 “허리가 불편해서 그동안 지팡이에 의지했는데, 나도 이제 슈퍼 카 한 대 뽑았으니 동네 마실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뜻밖의 선물에 배준식위원장님께 감사하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실버카도 배달해 주신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준식 민간위원장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자녀 기르시고 생계유지에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봄날 화사한 나들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지면장 조기문공공위원장은 “ 노인분들은 모두 우리의 부모님과 같다. 또 하나의 행복한 동행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어르신 한분 한분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이런 선물을 마련해주신 베준식 민간위원장님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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