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가축질병 차단방역 등 축산업 기반 강화
무주군, 가축질병 차단방역 등 축산업 기반 강화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9.2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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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육업 허가 받은 185개 농가 대상
시설장비 적정 사육두수 등 허가자 준수사항 등 살펴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전북 무주군이 가축질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차단방역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21일부터 10월말까지로 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185개 농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산 사육시설 면적에 따른 적정 사육두수 운영여부와 소독방역시설 필수장비 구비 여부, 축산업 허가 등록자 및 가축 거래상인 보수교육 이수여부, 가축분뇨 퇴비 등 보관장소 운영에 대한 적정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이외에도 휴업, 폐업 등 발생에 따른 허가(등록)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군은 위반 사항에 대해 자체개선 유도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축산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축산업 허가・등록자 점검은 적정한 가축사육밀도 유지와 적정한 소독방역시설 운영과 바람직한 축산 퇴비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바람직한 축산업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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