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단계 연장이라니…소상공인 업계 "깊은 실망감, 위드 코로나 전환해야"
또 4단계 연장이라니…소상공인 업계 "깊은 실망감, 위드 코로나 전환해야"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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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완화조치는 ‘단계적’으로 시행하고자 한다"며 "예방접종 완료율과 함께, 방역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면서 점진적으로 모임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완화, 의료체계 개편 등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업계가 정부의 4단계 연장에 강한 유감의 뜻을 드러냈다. 특히 2주 후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오전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고강도 영업제한 위주의 방역 방침의 마지막 돼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관련 실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들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서 대폭 완화된 조치가 내려질 것을 기대했다. 또 다시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어 깊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10월 중 위드 코로나 전환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2주 동안 자율책임형 방역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방역 시스템 구축 등 위드 코로나 전환 기반을 구체적으로 조성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공연은 온전한 손실보상도 강조했다. 연합회는 "손실보상법 제정 취지에 따라 소상공인 영업손실분에 대해서는 100% 보상해야 할 것"이라며 "매출 비교 기준도 세분화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소공연은 Δ임대료·인건비 등 운영 경비 보조를 위한 무이자·저금리 대출 확대 Δ한국형 PPP제도(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Δ부가세 및 전기세, 수도료 등 비용 한시적 인하 Δ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대책 수립 Δ생활방역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참여 등의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소공연은 "조속한 위드 코로나 전환, 온전한 손실보상을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이름으로 정부에 촉구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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