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논문 멘토링 및 특강으로 학문 후속세대 양성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논문 멘토링 및 특강으로 학문 후속세대 양성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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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공유 통해 인문학 및 사회과학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가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EAD) 토대를 구축하고, 논문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내에서 대상자를 공모해 논문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우수 논문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고, 학기 중에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석·박사 학생들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논문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멘토링 지도를 받은 석·박사과정 학생들은 “멘토링과 함께 논문 발표 기회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원광대뿐만 아니라 논문을 준비 중인 모든 학문 후속세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논문 멘토링 특강을 시리즈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2월까지 온라인(줌 ID 662 481 0664 PW 12345)으로 진행하고, 편집 후 유튜브로도 공유되는 특강은 종교학, 사회학, 국제관계학, 문학, 문화콘텐츠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 교수들이 참여해 ‘나는 어떻게 박사논문을 썼는가?’를 주제로 각자 자신의 학문 분야에서 논문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논문 멘토링 특강을 통해 관련 지식을 모든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인문학 및 사회과학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하고, 논문을 어렵게 생각하는 연구자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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