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측 "허위사실 유포 前매니저, 징역형 구형…정의 실현 믿어"
신현준 측 "허위사실 유포 前매니저, 징역형 구형…정의 실현 믿어"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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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배우 신현준의 갑질 및 프로포폴 의혹을 주장한 전 매니저 김모씨가 징역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HJ)필름은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부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신현준에 대한 부당대우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허위로 유포한 김 전 매니저의 검찰 구형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검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정식 기소된 김 전 매니저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소속사는 "검찰에서는 범죄 혐의가 중하다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현준과 그의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는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씨는 1994년 신현준과 인연을 맺은 뒤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씨는 신현준 어머니의 사소한 심부름은 물론 적은 급여, 욕설 문자 대한 피해를 호소했고, 이에 신현준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김씨는 그해 8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라고 대응했다. 신현준에 대한 프로포폴 관련 고발은 반려 처분을 받았고, 신현준 소속사는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신현준은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평안을 통해 "김씨가 저를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11월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됐다"고 알렸다.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7월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불법사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했다"며 "김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올해 1월에는 김씨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이프로를 통해 "신현준을 상대로 갑질 논란 자체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없다"며 "따라서 신현준에 대한 갑질 논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바 있다는 취지의 신현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바는 있으나 공소시효가 도과했다는 이유로 고발장이 반려된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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