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오토바이 절도범 '확진'에 유치장 발칵…접촉자만 20여명
40대 오토바이 절도범 '확진'에 유치장 발칵…접촉자만 20여명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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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유치장에 입감한 A씨(40)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시 유치장 안에는 9명이 입감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입감자와 근무중이던 경찰관 12명 등 총 2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입감 당시 A씨에 대한 체온 측정을 세 번 실시했으나,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에 앞서 전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8일 오전 확진 판정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나 정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치장 입감 시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이전에 미리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그 결과가 통보됐다"며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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