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단골 많은 군산 '코인노래방' n차감염 속출
중·고생 단골 많은 군산 '코인노래방' n차감염 속출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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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0명 증가한 34만34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50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358명(해외 7명), 서울 352명(해외 3명), 인천 84명(해외 1명), 대구 41명(해외 4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해외 1명), 경남 28명(해외 1명), 전북 17명(해외 1명), 경북 18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2명(해외 2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전북도의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넘게 1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누적 합계는 모두 4875명이다.

17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다.

군산에서는 10명의 확진자(4857~4866번)가 추가됐다.

10명 중 7명은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과 관련한 집단감염이다. 현재까지 '군산 A코인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이다.

지난 9일 오후 6시께 중학생인 전북 4779번이 해당 노래방을 이용한 뒤 이곳을 찾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 성인 이용객 8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부터 n차 감염을 통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계가 20명까지 늘었다.

인근의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관련돼 있는만큼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군산지역 확진자 3명은 타지역 확진자를 만나 확진됐거나,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익산 추가 확진자 3명(4868~4870번)은 앞서 확진된 4851~4852번의 직장동료 및 같은 반 친구 등 일상 생활 접촉자다.

4867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 0시부터 11시까지 추가된 전북지역 확진자는모두 5명이다.

군산지역 추가 확진자 3명(4873~3875번)은 모두 군산 A코인노래방 관련 n차 감염자다.

전주(4871번)와 정읍(4872번)에서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 각 1명씩이 추가됐다.

한편 전날인 17일 전북에서는 군산 10명, 익산 3명, 전주·김제 2명, 해외입국 1명 등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래방의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다고 해도 밀폐된 공간인만큼 감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비말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공간은 더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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