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 진안읍 지사협에 홍삼제품 후원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 진안읍 지사협에 홍삼제품 후원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0.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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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육완문/이하 지사협)는 22일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문정민)에서 매달 진안읍 연합모금사업인 ‘소금창고’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연간 300만원 상당에 이르는 진안홍삼 제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해주기를 희망하며 기탁을 약속했다.

후원된 물품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필요한 7가구를 발굴해 전달하고 복지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 사업장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와 쉼터, 종합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적응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진안군에서는 제과제빵, 홍삼가공,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의 자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 문정민 원장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 기능 식품이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환절기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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