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코브라 푸마 스토어'서 원스톱으로…필드 위 '패피'로 변신
[패션&뷰티]'코브라 푸마 스토어'서 원스톱으로…필드 위 '패피'로 변신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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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문을 연 '코브라 푸마 스토어'.

"골프 의류부터 클럽까지 한번에 구매할 수 없나요?"

언뜻 보기에 평범한 프로샵 같지만 골프 옷과 클럽 구매는 물론 시타(골프클럽을 체험해보는 것)가 가능한 공간이 생겼다. 작은 공간에 모든 것이 갖춰진 이 공간은 마치 '골프 백화점'에 방문한 느낌이었다. 지난 20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 '코브라 푸마 스토어'의 첫 인상이다.

푸마코리아는 지난 14일 도산대로 일대에 코브라 푸마 스토어를 열었다. 1층 198㎡ 공간에 3개 섹션으로 마련된 이 공간은 푸마가 지난 2010년 인수한 코브라 골프 클럽과 더불어 푸마의 골프웨어와 신발을 알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골프 클럽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프 의상을 구매할 수 있어 '원스톱'에 필드에 나갈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지난 14일 문을 연 '코브라 푸마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푸마 골프화.

매장에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푸마 골프화'다. 타사 브랜드의 골프화와 달리 푸마 골프화 대부분은 골드, 오렌지 색상으로 화려하게 디자인 됐다.

특히 매장에 전시된 푸마 골프화는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리키 파울러, 브라이슨 디샘보가 경기 중 직접 착용한 신발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여기에 스포츠 브랜드로서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담아 한층 업그레이드돼 푹신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축구화부터 시작한 브랜드"라며 "골프장 그린에서 미끄러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푸마는 이런점을 잘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 "푸마는 2040 젊은 세대를 타깃한 브랜드"라며 "디자인이나 컬러감에서 눈에 띄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매장 한켠에는 다양한 푸마 골프 의류가 마련돼 있다. 블랙&화이트 색상의 골프웨어부터 다양한 색상의 모자로 필드 위에서 한 껏 멋을 낼 수 있는 패션아이템까지 마련됐다. 다만 여성 의류는 이미 모두 '완판'된 상태며 내년 SS(봄여름) 시즌 새 상품이 입고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문을 연 '코브라 푸마 스토어'에 판매 중인 코브라 골크클럽.

MZ세대를 겨냥한 골프 클럽도 마련돼 있다. 호주에서 출발해 지난 2010년 푸마에 인수된 코브라 골프 클럽이다. 기존 평범한 골프클럽과 달리 초록·주황색 등 클럽 샤프트의 알록달록한 색상은 단순 골프클럽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탈바꿈 시켰다.

디자인만 화려한 것이 아니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도 남달랐다. 코브라 골프는 지난 1973년 호주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토마스 크로우가 '다루기 쉽고, 치기 쉬운 골프 클럽'을 목표로 만든 브랜드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코브라 골프는 내구성 좋은 골프 클럽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며 "(기존 명문 클럽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푸마코리아가 코브라 골프 클럽을 인수한지 10여년 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그간 골프존마켓·AK골프 등 골프 유통 채널에서 판매했지만 골프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젊은 층 유입이 빨라진 만큼 MZ세대를 잡는다는 목표다.

국내 골프 쇼핑의 메카로 통하는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도 골린이로 불리는 MZ세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아직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지는 못했지만 2030의 성지로 불리는 도산대로에 플래그십을 마련해 누구나 시타를 경험하고 브랜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골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젊은층의 유입이 빠르게 늘면서 골프브랜드의 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코브라 푸마 하우스는 전 제품의 '톱 투 토'(Top to toe) 경험과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 공간인 만큼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선택의 폭을 높여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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