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총에 촬영감독 사망…어떻게 소품 총에 사망할 수 있나?
소품 총에 촬영감독 사망…어떻게 소품 총에 사망할 수 있나?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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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영화 스타 알렉 볼드윈이 촬영도중 쏜 소품 총에 촬영감독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어떻게 소품 총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품총은 탄두가 없다. 대신 촬영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총알보다 더 많은 화약을 넣는다.

따라서 격발하면 일반 총알보다 화약과 뜨거운 가스가 많이 폭발하면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실제 소품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소룡의 아들인 배우 브랜든 리가 지난 1993년 3월 영화 '더 크로우' 촬영 도중 소품 총에 맞아 사망했다.

볼드윈은 이 사건과 관련,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감독 힐리나 허친스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한 나의 충격과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면서 "이런 비극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허친스의 남편, 그의 아들 그리고 그를 알고지내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애도했다.

앞서 볼드윈은 21일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도중 소품용 총을 발사했다. 이 사고로 촬영감독인 허친스가 숨지고 조엘 소자 감독이 다쳤다.

'러스트'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한 볼드윈은 이 영화에서 손자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수형이 선고되자 함께 도주하는 무법자 할랜드 러스트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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