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한우불고기 500㎏ 후원
(사)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한우불고기 500㎏ 후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11.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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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900만원 상당 후원...‘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

(사)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가 아침밥을 굶는 전주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도시락을 함께 차리기로 했다.

(사)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원을 받는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해 1900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500㎏을 후원했다.

정윤섭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농민과 축산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사)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는 매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독립유공자 가족’과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이렇게 불우한 주변이웃을 챙겨주는 따뜻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한우산업이 이제는 우리시민과 함께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민족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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