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열 진안군의원 “용담호사진문화관 활성화 대책 마련” 제안
조준열 진안군의원 “용담호사진문화관 활성화 대책 마련” 제안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1.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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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가 선거구)이 “용담호사진문화관 운영 개선방안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조준열 의원은 8일 제273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과 충남지역의 생활·농업·공업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용담호는 국내 5번째 규모로써 그 크기만큼이나 군민들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때 당시의 상황과 생활모습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용담호사진문화관(이하 문화관)의 운영개선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또 노후화로 인한 지붕누수와 협소한 전시관을 언급하며 유물 전시 및 보관에 최적화 된 환경 조성을 위한 건물 보수와 시설개선을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문화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도로안내판과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홍보를 제안했으며, 한발 더 나아가 문화관을 '국립용담호역사특수박물관' 또는 '도립용담호역사박물관' 으로 등록·운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조준열 의원은 “우리가 깨끗한 물을 맘껏 마시고 쓸 수 있게 된 것이 실향민들의 희생으로 인해 얻어진 값진 것임을 우리 후손들이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용담호 준공 20주년 기념과 더불어 용담호사진문화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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