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즉각적인 후속조치 및 기반조성 나서
진안군 의회 신갑수 의원이 촉구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대응 방안 마련'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이 즉각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 것이다.
앞서 신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인력 확충 △아동학대 전담인력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관계기관 및 전문가 집단과의 업무 공유 및 협조가 가능토록 대응체계 강화 △학대아동의 보호조치가 가능토록 관내 보호시설 확충 △사전예방 활동 강화 등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강력히 제기한 바 있다.
진안군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아동학대 전담인력 확충 및 전담공무원을 즉각 배치했으며, 진안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공유 및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관내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그룹홈 4개소와 협의를 마쳤으며, 사전예방 활동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및 포스터 배부 등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신갑수 의원의 발언을 듣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시급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안군의 모든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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