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매타버스' 타고 전국투어 시작…"국민 질책 달게 받겠다"
이재명, '매타버스' 타고 전국투어 시작…"국민 질책 달게 받겠다"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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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매타버스(민생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서 출발을 앞두고 당직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약 8주간의 '민생 대장정' 시작을 알리며 "낮은 곳을 전체적으로 올려야 전체 국민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듣고 또 듣고 질책하는 것은 달게 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의 매주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민주당이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국민 주권 원리를 정치현장에서 실천하려 노력했지만 매우 부족했다는 국민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앞으로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국민을 섬기고 낮은 자세로 정말 현장에서 국민들 일상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치가 필요한 것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필요한 것을 대신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지역으로 경청 투어를 떠나는 것도 결국 같은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지방이란 이유로 차별받고 기회를 더 많이 잃고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다"라면서 "부족했던 것을 채우고 국민이 민주당에 기대하는 만큼의 변화를 송 대표와 당직자, 당원들과 함께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8주간 일정을 예정하고 있지만 가급적 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빠지는 지역 없이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고, 국민을 대리하는 것이라는 믿음과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송 대표는 "(당 대표가 되고 나서) 민주당 이름만 놓고 남은 것을 다 바꾸자, 변화시키자 노력했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제 우리 이 후보 모시고 매타버스를 통해 구석구석 국민 속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국회는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곳이다. 그동안 (정치인들이) 우리 이야기만 많이 하고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했던 부족한 점을 이 후보가 곳곳을 다니며 (국민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 후보가 듣고 소화하고 민주당이 이를 뒷받침해 국민을 위해 국민을 대변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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