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직장협의회 "경찰 근무환경 개선해 달라"
전북경찰 직장협의회 "경찰 근무환경 개선해 달라"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1.12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 앞에서 '전북경찰 근무환경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북경찰 직장협의회가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12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복지는 다른 공무원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다"며 "국회와 경찰청에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직장협의법(직협법) 개정, 공상·순직 추정제 도입, 공안직군 기본급 현실화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국회에서 경찰 협의회 전국연합 허용, 직협 가입범위 확대, 근무 시간내 직협관련 활동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협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며 "이 개정안이 통과해 13만 경찰관들의 대표인 직협과 경찰의 제도와 복지 결정권을 가진 경찰청장이 소통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호처, 국정원, 교정직, 철도경찰직,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검찰직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공안직에는 경찰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해마다 1800만 건의 112신고를 처리하는 경찰공무원이 공안직군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관의 순직·공상 추정제는 지속적으로 법안이 발의돼 왔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경찰은 다른 공무원에 비해 순직비율이 2.3배, 공상 비율이 4.7배, 자살률이 2.5배나 높은 만큼 순직·공상 추정제도를 도입해 사회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는 전국직장협의회(연대) 주관으로 Δ직협법 개정안, 공안직 수준 기본급 현실화 방안 Δ공상·순직 추정제 도입 등을 주제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