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출마선언 “전라도 수도 만들 것”
우범기 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출마선언 “전라도 수도 만들 것”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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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5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전주시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겠다.”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부지사는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몸에 난 털을 완전히 바꾸는 호랑이처럼, 제대로 된 혁신을 하는 것을 호변(虎變)이라고 한다”면서 “국가로부터 검증을 받은 경제전문가인 제가 호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기재부 등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전주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있던 전라도의 수도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전주는 전국 20대 도시로 밀려나 있다. 활력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없애기 위해서는 돈 쓸 곳이 많은 전주, 일자리가 넘치는 전주로 변화해야 할 때”라면서 “광주형일자리와 군산형일자리를 이끌어냈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청년이 몰려드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이날 Δ국비 5조원 예산시대 개막 Δ전주·완주 통합 Δ국내 30대 기업 투자유치 Δ전통시장 특성화를 통한 활성화 Δ한옥마을 미래 유산 재탄생 Δ전주개발공사 설립 Δ전주형 청년 임대주택 건설 Δ문화관광체육시설 대폭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우 전 부지사는 “예로부터 정치하는 것을 ‘들을 청’자를 넣어 청정한다고 했다”면서 “전주시민 여러분께서 생각하고 있는 전주시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 모든 역량을 한 줌도 없이 전주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 부지사는 1963년 부안 출생으로 전주해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그 동안 경제기획원, 통계청 기획조정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 기재부 장기전략국장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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