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자자들 '묻지마 투자' 전기차 업체 일제히 폭등
美투자자들 '묻지마 투자' 전기차 업체 일제히 폭등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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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들이 전기차 업체에 대해 ‘묻지마 투자’에 나섬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폭등했다.

테슬라의 경쟁업체인 리비안이 15% 폭등한데 이어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신생업체)인 루시드의 주가도 24% 폭등했다.

기존의 강자 테슬라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계속 매도하고 있음에도 4% 이상 급등했다.

◇ 리비안 15% 폭등 : 테슬라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가가 또 15% 이상 폭등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16일(현지시간) 리비안의 주가는 뉴욕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15.16% 폭등한 172.0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519억 달러가 됐다.

리비안은 지난주 수요일(10일) 상장 이후 연일 두자릿수 폭등해 상장 후 지금까지 약 130% 정도 폭등했다. 리비안의 공모가는 78달러였다.

이날 리비안의 폭등한 이유는 미국 투자자들이 전기차 업체에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는 데다 리비안이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루시드 24% 폭등 : 미국의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인 ‘루시드’의 주가도 24% 정도 폭등해 전통의 완성차 업체인 포드의 시총을 추월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3.71% 폭등한 55.52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의 주가는 지난 7월 기업공개(IPO) 이후 80%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시총은 898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시총이 790억 달러인 포드보다 더 많은 것이며, 909억 달러인 제너럴 모터스(GM)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쟁업체인 테슬라의 시총은 1조 달러, 최근 상장된 리비안의 시총은 약 1500억 달러 정도 된다.

루시드의 첫 번째 차량은 ‘에어 세단’으로, 한번 충전에 520마일을 달려 업계 최고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에어 세단은 자동차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인 ‘모트트렌드’의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 테슬라 머스크 주식 매도에도 4% 급등 : 테슬라도 머스크 CEO가 최근 계속해서 주식을 매도하고 있음에도 4%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08% 상승한 1054.7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천슬라’를 지켰으며, 시총 1조 달러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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