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경영확산 기여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한 상황으로, 전북개발공사는 이런 사회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공사는 안전관리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에 맞춘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개선하는 등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안전의 시작일 뿐이다.”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재해 예방과 고객 및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공사가 안전관리의 지역사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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