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무주군의원 "무주IC 만남의 광장, 농특산물 판매 도움돼야"
윤정훈 무주군의원 "무주IC 만남의 광장, 농특산물 판매 도움돼야"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11.18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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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의원, 만남의 광장 운영방식 개선 요구
윤정훈 의원

윤정훈 무주군의회 의원이 관내 농ㆍ특산물 사용 촉진을 위해 무주IC 만남의 광장 매장 사용수익허가 방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정훈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88회 무주군의회 정례회 산업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정하는 무주IC 만남의 광장 사용수익허가 방법으로는 무주의 농ㆍ특산물 판매를 늘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정훈 의원은 “무주의 관문과도 같은 만남의 광장에 입점한 업체는 당연히 무주를 상징하는 음식을 팔거나 관내에서 생산된 농ㆍ특산물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현재 입점해있는 농산물 판매장은 도와줘야 한다. 재료를 외부에서 공수해오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이런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윤정훈 의원은 이어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금지규정이 시장상인들의 영업방식과 상충돼 제도나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불법 주ㆍ정차가 안 되는데 시장에서는 물건 운반을 위해 차량 주ㆍ정차가 빈번하고 트럭장사를 하는 분들도 많다. 설천면의 경우 삼도봉장터 상가전체가 어린이보호구역에 들어가 규정과 현실이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며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의원은 또한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국도와 지방도가 도로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과속단속 카메라 위치를 조정해 통행안전과 운전자 편의 모두를 충족하는 교통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주군이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청년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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