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요양원·종교활동·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여파 계속
전북, 요양원·종교활동·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여파 계속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11.19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19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 수준을 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요양원, 종교 활동, 외국인 지인모임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18일 오전 11시~19일 오전 11시) 도내에서는 23명(5862~588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오전 11시~밤 12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5862~5876번)는 Δ완주 4명 Δ전주 4명 Δ부안 2명 Δ익산 2명 Δ군산 1명 Δ고창 1명 Δ정읍 1명 등 모두 15명이다.

완주에서는 ‘외국인 지인모임’발 2명, ‘요양원’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은 각각 23명, 25명으로 늘었다.

전주 4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중 가족 관계 2명은 전주소재 한 초등학교 재학생(각 2학년, 5학년)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당초 ‘목욕탕’발 n차 확진자로 분류됐으나 증상발현일이 어머니(전북 5860번, 목욕탕 이용자)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돼 일단 누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해당 초등학교, 학교 밖 동선 등에 대한 접촉자 및 위험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안 2명은 ‘요양원’발 28~29번째 확진자다. 각각 입소자, 종사자로 파악됐다. 익산 2명은 ‘종교 활동’ 집단감염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군산과 고창, 정읍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고, 고창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정읍 확진자는 부스터 샷(추가접종, 화이자) 접종 이후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3~13일까지 서울을 방문했고, 16일 추가접종을 받았다. 증상은 접종 직후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검사 값 분석 결과 바이러스 양이 많은 감염 초기로 추정, 서울 방문 당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0시~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Δ정읍 3명 Δ진안 2명 Δ전주 1명 Δ익산 1명 Δ남원 1명 등 모두 8명(5877~5884번)이다.

정읍 확진자 3명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안의 경우 1명은 유증상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1명은 경기도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전주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익산 확진자는 학교 입소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원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전날(18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9명, 완주 5명, 고창 3명, 익산·부안 각 2명, 군산·정읍·남원 각 1명 등 모두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3.66%, 2차(접종 완료) 79.84%로 집계됐다.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50.39%, 2차(접종 완료) 15.84%다. 병상 가동률은 60%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