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 진안군의원 "농공단지 휴·폐업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 대응 필요"
이우규 진안군의원 "농공단지 휴·폐업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 대응 필요"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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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 진안군의원
이우규 진안군의원

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가 선거구)은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농공단지 휴·폐업에 대비한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안군은 1989년 연장 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003년 제2연장 농공단지, 2010년 홍삼한방 농공단지를 조성·분양했다. 농공단지는 2020년 말 연매출 1,447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우규 의원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인력난을 이기지 못해 휴업하거나 폐업한 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매일제과산업과 원광전자의 사례를 토대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재정상황이나 운영상황 그리고 근로자의 근무환경까지 사후관리도 필요하다.”며 “농공단지의 휴·폐업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군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교부세 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군에 입주한 기업들이 코로나 19라는 중대한 위기를 타개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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