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한마당 개최
'익산시농민회 추수한마당'행사가 25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농민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음해의 농사를 위한 농민회 회원들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농민대동한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대종 전북도연맹농민회의장 등 농민회 인사 및 각 농민단체장들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고, 각 읍·면 농민회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이어갔다.
이근수 익산시농민회 회장은 “이번 추수한마당 행사를 통해 익산시농민회 회원들간 서로 화합하고 단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익산시 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벗어나 걱정없이 농사만 질 수 있도록 익산시농민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농민회는 지난 10월 낭산면 삼담리의 한 논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통일농업을 실현하겠다는 취지의 '통일쌀 벼베기'추수행사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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