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경진원장, 지역 상권 살리기에 확고한 의지 보여
조지훈 (전)경진원장, 지역 상권 살리기에 확고한 의지 보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11.29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위축된 상인들 위로...10주년 맞은 청년몰의 앞날 응원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0주년을 맞은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몰 포럼'을 찾아 청년 대표들을 응원하고 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0주년을 맞은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몰 포럼'을 찾아 청년 대표들을 응원하고 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또다시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땀으로 적시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응원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아 청년몰이 우리의 삶의 공간으로 성장하는데 함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전주시가 주최한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에 참여해 전주남부시장, 전주중앙상가, 신중앙시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현재 ‘전주를 땀으로 적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누구보다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축제가 단순한 소비행사가 아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에 따라 적극 동참한 것이다.

더욱이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 정성을 쏟아 왔던 만큼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직격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역상권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조 전 원장은 우선, 전주남부시장의 상인들을 만나 지난달 29일 방문 당시 청취한 애로·건의사항 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에 담고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영 정상화를 응원했다.

특히, 전국적인 성공사례이자 남부시장의 상징이 된 청년몰이 10돌을 맞아 마련한 ‘청년몰 포럼’에도 들려 청년몰 대표들에게 10주년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청년몰을 멋지게 꾸며내 누구나 공감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사람 중 하나였던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성장하면서 청년들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뿌듯하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청년몰의 발전 방안은 물론 지역 청년문제에 대해서도 청년 대표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틀간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쉽사리 풀리지 않는 경기에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손을 잡고 상생이라는 시대정신을 만들어 냈듯이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봉현 신중앙시장상인회장은 “항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줬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또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진정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친구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전 원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직격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 만큼 달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런 행보를 적극 응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지훈 전 원장은 앞으로도 전주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며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며 이를 공약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