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속지급위한 준비 완료
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속지급위한 준비 완료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1.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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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방지 철통 방역

진안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신속한 배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3차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안군 주민등록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에게 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 해에 이어 3번째 지급으로 전라북도 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중 최고 금액이다.

지난 1·2차 지급에서 읍·면별 상황에 따라 지급처와 방식, 절차 간소화 등으로 집중 지급기간 1주일 만에 90%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해 도내 모범 사례로 부상한 바 있다.

군은 이번에도 읍면별 상황에 맞게 지급처와 방식을 선정해 진행하되, 최대한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 지급을 할 예정이다.

진안군민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받으려면 지원 기준일인 2021년 11월 30일 24시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진안군은 아직까지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접수처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철저, 1m 이상의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등 철통 방역 하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차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도 군민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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