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마을복지추진단’ 4차 회의를 갖고 ‘2022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을 위해 협의체는 지난 6월 추진단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욕구조사, 주민간담회, 워크숍, 컨설팅 등 체계적인 과정을 밟아 왔다.
협의체는 이번 계획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계층별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지원과 돌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마을복지 전반에 걸쳐 실천 가능한 사업내용을 담아냈다.
특히, 지난 10월 협의체 위원이 제안하고 후원한 ‘1박2일 청소년 캠프’의 성공적인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나아가 올해 목표한 후원금 모금과 관련 목표액의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탄탄한 복지역량을 확인했으며, 마을복지 추진 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2022년도 협의체의 활약이 기대된다.
협의체는 조만간 자체 워크숍을 갖고 ‘탄탄한 민관협력,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희곤 위원장은 “올해 짜임새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만들어낸 위원들의 헌신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2022년이 백운면 마을복지정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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