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재해·병해충 대응 우수사례 전국대상
무주군, 농업재해·병해충 대응 우수사례 전국대상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12.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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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청 주관 2021 농촌지도기관 농업재해 대응분야 대상
병해충 예찰과 방제 총력, 무주군 농업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
화상병 검사(자료사진)
화상병 검사(자료사진)

무주군이 농업재해·병해충 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 농촌지도기관 농업재해 대응 분야 평가회에서 대상(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

1일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회에서 2021년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로써 농업재해대응,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 가축질병 차단방역 업무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담당자를 선정했다.

특히 병해충 방제가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지도에 총력을 쏟는 등 발품을 팔아왔다. 군은 이상기상에 대비해 청정 반딧불이농산물 안정 생산을 주제로 올해 1월 한파, 3월 이상기온, 4월 과수 개화기 서리피해, 8월 벼 도열병 발생 등 신속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에 중앙 재해기관 연계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군은 과수 꽃가루 지원사업 및 안정생산을 위한 아미노산 공급과 함께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과 현장조사, 농가홍보 및 현장지원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무주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보급, 인삼 고온피해 종합기술 시범 사업 추진, 돌발해충 방제 지원, 에찰활동에 주력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 “최근 자주 발생되는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정보 활용과 재해대응 시범사업 추진 등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더욱 강화해 무주군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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