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 대표 K-콘텐츠 절호 기회"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 대표 K-콘텐츠 절호 기회"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12.01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 주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것도 당부
월동대책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주민불편 최소화 언급

황인홍 무주군수가 태권도를 K-콘텐츠로 개발할 절대적인 호기라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포장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12월 청원 월례조회를 통한 현안 업무들을 공유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전 세계가 오징어게임에 열광하고 있고 파생되는 효과가 실로 상상을 초월한 어마어마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태권도를 성공시켜야 하는 무주군민들이라면 생각 없이 흘려보내거나 지나쳐서는 안 되는 대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황 군수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오락게임 산업, 그리고 OTT와 연계한 영화와 드라마까지 문화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는 유연한 전략과 구체적인 계획들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점이다”며 “태권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날이 추워지면서 생활이 힘들어지는 우리네 이웃들이 많다”라며 “보태고, 나누는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의 솔선수범을 보이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개인 간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이 늘어나면서 확진자는 물론 위중증 환자 또한 늘고 있어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라며 “추가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최선이다. 정부의 계획에 맞춰 추가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올 겨울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찬 대륙성 고기압으로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 된다”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운영 중에 있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재난발생 단계별 대응 메뉴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화재 예방 철저 △공직기강 확립(음주운전) △대 의회 업무 추진 철저 등을 주문하면서 6백여 공직자가 현장행정을 역동적으로 펼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황 군수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면서 따뜻하게 올해를 마무리하고 행복 가득한 12월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직원들을 향한 당부의 말로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