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이장협의회,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쾌척
정천면 이장협의회,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쾌척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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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희망백신을 전달해요"

진안군 정천면 이장협의회(회장 박희규)는 나눔의 계절 12월을 맞아 15개 마을 이장들의 뜻을 한데모아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인재, 공동위원장 김선학, 이하 협의체)는 2018년도 출범 이후,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자 기부금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독거어르신 안전손잡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이장들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좀드림 프로젝트’에 개인적으로 기부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희망백신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박희규 협의회장은 “준공무원인 이장들이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속속들이 찾아내고 지원해서 모두가 행복한 정천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장님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선학 공동위원장(정천면장)은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첫 신호탄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장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협의체가 더욱 열심히,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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