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지역 발전에 필요한 효율적 예산 심사 약속
전주시의회, 지역 발전에 필요한 효율적 예산 심사 약속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1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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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 예결특위 위원장 “효율적이고 시민 이익 부합한 예산안 심사에 최선 다할 것”
코로나 사태 장기화 따른 서민·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에 특별한 관심 표명
백영규 전주시의원
백영규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가 내년 전주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앞두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효율적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6일 전주시의회 백영규(중앙, 완산, 중화산1·2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의 혈세로 마련한 예산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여 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백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서민·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예산이 필요한 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 610억여 원과 내년도 본예산안 2조2371억여 원을 7일부터 15일까지 심사한다.

특위는 백 위원장과 이윤자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남규, 최명철, 양영환, 김진옥, 박형배, 이경신, 강승원, 김호성, 이남숙, 정섬길, 채영병 의원으로 꾸며졌다.
 
전주시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 신성장산업 고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올해보다 10% 가량 증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달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앞서 2일 예결특위는 소속 위원들을 대상으로 예산 심사 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경상경비 절감과 선심성·전시성 사업의 폐지, 과잉투자의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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