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김제시 금산면 동곡마을 청년회(회장 남석진)는 지난 11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곡 풍류관에서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으로 동곡 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80여명이 참석한 한마당 경로잔치는, 1부에 동곡 풍류관 앞마당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2부로 주민들이 준비한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국악인가야금명창, 대금 및 설장구 공연,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다
동곡마을 청년회 남석진 회장은 "우리마을은 산과 물이 어루러진 아름답고 경치좋은 마을로 어르신들에게 한결같이 효을 배우고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기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 오늘 이렇게 기뻐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금산면 임형곤면장은 "아직도 충.효사상이 뿌리 깊은 나라여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부모같이 생각하며 모시는 동곡마을 주민들과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 애써주신 청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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