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 양성한다
올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 양성한다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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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옥 설계·시공관리 교육을 위한 기관을 선정해 올해 150명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2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 전문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 전북대 등 3개소,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소다. 해당 기관은 교육생 선발을 거쳐 6월부터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관에 총 4억25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교재비 등 실비(설계 전문과정)만 부담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 중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전북대)을 추가로 운영해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수준을 높였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교육내용에 담았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5월 중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과정별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한옥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헌집 고쳐주기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교육 과정에 포함한다. 국토부는 올해 교육 과정을 통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의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국장은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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