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완주관광사진 전시회
“완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완주관광사진 전시회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1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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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4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사계절 청정함을 사진을 통해 만난다.

20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24일까지 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완주관광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와 내년까지 진행되는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주요 관광지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냈다.

총 50점 사진 작품에는 2가지 콘셉트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사계절 청정 자연 속의 완주 모습이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8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0작품을 만난다.

구이 호수마을 일출, 위봉폭포의 봄, 대아호의 봄, 구이 대덕교 여명을 여는 길, 병풍바위의 빙벽 등 완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콘셉트는 인물과 주변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 30점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럽의 감성을 뽐내는 새로운 트렌드다.

선보이는 작품들은 친구와 함께 여행가서 찍는 ‘우정여행스냅’으로 일명 ‘인스타 성지’로 손꼽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등의 인기 포토존이 같이 선보인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삼례문화예술촌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전시공간과 익산역, 서울 용산역 광장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완주관광사진 공모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트래블스냅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러스틱(Rustic)라이프를 즐기기에 최고인 완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보다는 지역 속으로 들어가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찾고자 하는 여행 트렌드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완주의 숨겨진 멋을 찾고, 감성적인 가치를 담은 관광자원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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