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차구획 마련 및 읍·면별 대표 노인회장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관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제332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 5분 발언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고령화율과 그에 따른 교통약자로서의 노인들이 보다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노인들을 위한 주차구획을 마련해 줄 것"을 군에 촉구했다.
현재 관내 33개소 공영주차장 중, 장애인 전용 주차구획은 법적으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고령자에 대한 전용 주차구획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의원은 또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노인회장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며 "각 읍·면별 대표 노인회장의 처우개선에 대한 정책 마련"도 강조했다.
장정복 의원은 “어르신들이 지역과 사회의 작은 배려를 통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그리고 나아가 노인복지 실현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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