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발표 연기…"추가 검토 필요"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발표 연기…"추가 검토 필요"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5.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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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지난3월18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주에 이은 제2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 선정이 연기됐다. 추가 검토가 필요하단 이유에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결과'를 발표하려 했지만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결과 발표를 추후로 미뤘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18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2차 심사 결과 8개 지방자치단체(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축구 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총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고 2차 심사를 통해 8개 후보지가 결정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군산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이천시는 탈락했다. 2차심사에서는 운영주체의 역량과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했다.

2차 심사까지 마친 선정위원회는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려 했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발표를 연기했다.

총 예산 규모 약 1500억원이 들어가는 제2 축구 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과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초 총회에서 부지 선정 전권을 부지 선정위원회에 위임했다. 선정위는 축구인 출신 행정가들과 전문가 그룹으로 현직 교수, 전현직 행정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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