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 120개 마을 순회 완료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 120개 마을 순회 완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12.30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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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행정의 선도적 역할

남원시 시민소통실(허관 실장)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120개 마을 순회를 완료,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살핌행정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예방과 방역이 요청되는 상황으로 활동분야별 공간을 분리하여 접촉을 최소화 하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20회 731세대 4,98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신규사업으로 2020년 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동빨래서비스는 무거운 이불빨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과 장애가정의 이불 1,000여채를 세탁 후 건조과정을 거쳐 전달해 드림으로서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을 드려 매우 호응이 높은 생활밀착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팀) 농기계수리 순회전담반을 구성하여 경운기, 예취기 등 농기계 점검과 정비로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렸다.

뿐만 아니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3월 부터 보건소와 연계하여 무의면 5개 지역(송동, 주생, 사매, 이백, 아영)에 대한 건강교육과 상담 등 이동진료사업을 병행함으로서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게 최상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120민원봉사대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3회(화•수•목요일) 읍면동 자연마을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수도 2,343건, 이동빨래 1,009채, 농기계 567건, 한방진료 등 기타 1,068건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을 펼쳤다.

시민의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하여 2022년에도 120개 마을을 목표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관 시민소통실장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고객감동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취약계층을 발견 또는 서비스가 필요할 때는 국번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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