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종무식 갖고 2021년 마무리
전북대병원 종무식 갖고 2021년 마무리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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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철 병원장 “열악한 의료환경 딛고 달려온 직원 모두에 감사"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노력한 ‘감염관리실’이 올해의 최우수부서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31일 오후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종무식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부서와 특별공로(부서·개인) 포창 및 포상, 교육부 주관의 국민교육발전 유공 장관표창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병원발전부서에 주는 올해의 최우수부서로는 코로나19를 맞아 환자 치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친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부서로는 신경외과와 내과계중환자실(MICU), 약제부, 고객상담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 부서는 스마트 부문 대외협력실, 미래지속 부문은 응급의료센터와 영상의학과 영상의학기술실, 혁신 부문은 건강관리센터와 기획예산과에 돌아갔다. 특별공로 개인 부문에는 중환자의학센터장으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를 전담해온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흥범 교수를 비롯해 중환자의학센터 한효진 교수, 73병동 이해숙 수간호사,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 예방의학과 이주형 교수 등 코로나19의 진단과 예방 치료 등의 공로자에게 각각 수여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팀 원보이스’가 되어 쉼 없이 달려온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해준 구성원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2년에는 품격 있는 사람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 위한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이번 종무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동시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해 원격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무식은 행사를 생략하고 1월 3일 오전 병원 유튜브 채널 및 그룹웨어 등을 활용해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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