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3선 도전 공식화…강한 의지 내비쳐
송하진 전북지사 3선 도전 공식화…강한 의지 내비쳐
  • 전북투데이
  • 승인 2022.01.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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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2022년 전라북도 주요업무계획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역대 전북지역 광역단체장 중 첫 3선 도전이다.

송 지사는 5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발표한 업무계획에도 어느 정도 암시됐을 것이다. 여러 차원에서 3선과 관련한 검토를 해 왔다. 3선 도전 의지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송 지사는 3선 도전 여부와 관련해 다소 두루뭉술한 입장을 취해 왔다. 이번 발언은 이전 입장과는 확연히 다른 명확하고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이날 진행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에서 송 지사는 “기본적으로 도정 운영은 일관된 흐름과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유지돼야 뜻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안정적 도정 운영을 강조했다.

재선 기간 동안 송 지사 주도로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의 성과를 민선 8기에 안정적으로 도출해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선 피로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유권자)의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정치인의 진로·운명은 주권자인 도민에게 달려 있다. 저의 운명 또한 도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 온 일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꿈을 밝히면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 피로감은 신경쓸 일이 아니다. 도민에게 저에 대한 선택권을 맡기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제95조에 의하면 자치단체장의 재임은 3기에 한한다고 규정돼 있다. 법적·제도적으로 3기는 보장돼 있는 것이다. 향후 자치단체장도 국회의원 처럼 연임 제한 구분없는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일각의 3선 피로감 지적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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