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경진원장, 이재명 선대위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
조지훈 전 경진원장, 이재명 선대위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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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 현장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쌓은 신뢰와 지지층 넓다는 점 인정 받아
선대위 경제특보,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중책 또 맡아...당내 활동력 강화 기대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일찌감치 대전환 선대위 총괄특보단 경제특보로 활동하며 정책본부 부본부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은 가운데 이번에 또,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 선대위에서 3개의 직책을 맡아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17일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탄탄한 조직 구성에 힘을 보태고자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 총괄특보단장은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북지역 내 이재명 후보 지지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가는 자리다.

이번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은 그동안 조지훈 전 경진원장이 지역 현장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쌓은 신뢰가 두터운 데다 지지층이 넓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으로 사회 각계각층을 엮어낼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이어진 결과기도 하다.

최근 조 전 경진원장에 대한 지지세가 40~50대를 넘어 젊은 층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책을 통해 준비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조 전 경진원장은 앞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더욱 규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 이재명 후보의 승리, 4기 민주정부 탄생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전북에서 최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보단의 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능별·직능별로 세분화하는 한편, 특보단의 네트워크를 전북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조 전 경진원장은 전북 총괄특보단장 활동에 이어 그동안 경제 현장에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경제특보 및 정책본부 부본부장 역할에도 집중하며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선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조직’과 ‘정책’에서 모두 역할을 하게 된 만큼 당내 조 전 경진원장의 활동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지금 중요한 것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인 만큼 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대선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총괄특보단장이라는 중책을 또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의, 국민의 곁에 있는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전북의 발전을 위한 방향도 찾고 도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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