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내 곤도라 주위는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

22일 이른 아침 전북 무주구천동 덕유산리조트 입구 삼거리.
주말을 맞아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 차량들이줄 길게 줄을 이어 진입하고 있다.
1,614미터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펼쳐지는 눈꽃과 설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특히 가족과 친우, 등산 애호인들이 삼삼오오 곤도라앞에서 긴 줄을 의지한 채 즐거운 담소와 함께, 한켠에선 스키를 즐기고 있는 스키어들의 모습은 보는이들을 낭만에 빠지게 한다.
정상까지는 곤도라 탑승 후 약 12분 정도면 설천봉에 도착, 30분 산행으로 설원의 최고봉인 향적봉에 도달할 수 있다.

비록 코로나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답답함을 씻어 버리듯 이번 주말은 1월의 최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리조트 관계자들과 직원들도 손님맞이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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