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반기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 수료
진안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사전, 사후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 발표, 체형개선 우수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19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만성질환 발생과 밀접한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방 비만침과 운동, 식이를 집중 관리하였고 혈액검사 2회, 인바디 검사 3회 등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보건소의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참여로 체중, 체지방량이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2.4 ~ 2.7kg이 감소하였다.
복부둘레는 평균 7.9cm, 내장지방은 평균 6.8단면적(㎠)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참가자 원모씨는 체질량지수(BMI)가 27.4%에서 24.4%로 감소되어 비만탈출을 하였고, 체중 및 체지방량 감소로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호전되었다.
검사 항목 모든 부분에서 수치가 개선된 대표적 성공사례다.
원모씨는 “3개월 동안 꾸준한 걷기 운동과 식이 조절, 한방 탕약으로 비만관리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참여 기회를 준 보건소에 고마움을 표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