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방문
진안군 부귀면,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방문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1.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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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연 관내 저소득 가구 위문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진안군 부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춘선) 직원 20여명은 26일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1:1 결연을 맺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명절에 더욱 소외 될 수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건강상태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위문을 받은 박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에 자녀들도 오지 말라고 하면서 마음이 쓸쓸했는데 면장님께서 이렇게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명절 위문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과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귀면은 이번 설 명절에 관내 저소득 160가구에 공동모금회 생계비,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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