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의 거리 고급문화-대중문화 대격돌
익산문화의 거리 고급문화-대중문화 대격돌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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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트롯 합동 무료공연, 농촌힐링앙상블 두 번째 무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접촉하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공연을 목표로 창립한 농촌힐링앙상블(대표 김운/대중가수) 공연단이 오는 6월1일 낮1시30분 익산문화의 거리 아트센터 마당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친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라면음악회 단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농촌힐링앙상블의 리더인 성악가 소프라노 소혜정씨는 그리운 금강산-얼굴/ 나훈아를 넘보는 ‘질긴정’의 트롯가수 김운씨는 도찐개찐-고향역 등/ 행사무대를 흠뻑 사로잡는 ‘바램’의 퀸카 임덕희씨/ 미래 꿈나무 바이올린 황지혜양/ 국악가 김소연씨는 심청가-흥보가/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연주 등 단원 모두 자신의 장르에서 최고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성여고 6인조 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내는 특별공연을 예고, 학생들 사이에서 문의가 빗발쳐 익산문화의 거리가 청춘의 거리로 대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농촌힐링앙상블 공연단이 익산문화의 거리 무대에 오른배경에는 JTV전주방송에서 다큐멘터리 ‘라인강에 핀 꽃’을 제작연출해 공전의 힛트를 기록한 김용섭(코마당뉴스-코마당홈쇼핑 대표)씨가 코디겸 진행을 맡아 그의 다음 행보에 문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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