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전북 동부권지원추진단 별도 설립으로 전북 내 균형발전 꾀해야
김윤덕 의원, 전북 동부권지원추진단 별도 설립으로 전북 내 균형발전 꾀해야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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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동부권지원추진단 별도 신설 등 동부권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성 강조
동부권지원추진단이 지역 발전 방안, 사업 점검 등 직접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획기적 발전방향 모색해야
김윤덕(전주갑) 국회의원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전주갑) 국회의원은 전북 내에서도 소외를 받는 동부권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인력과 행정, 예산을 직접 지원하고 관리하는 동부권지원추진단을 별도 신설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남원, 임실, 순창, 진안, 무주, 장수 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호남과 경남, 전북과 전남 등 3중 소외지역에 더해 전북 내에서 소외를 받는 4중 소외지역이라는 아픔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 지역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하나 없는 의료 공백, 특화 산업 부재 등 낙후가 심화되고,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은 형식적인 자금 지원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미 추진 중인 지덕권 특별 지방자치단체 추진과 협업 사업은 확대 발전시키고, 동부권 지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동부권추진단을 별도로 신설하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발전 방향으로 공공 건강 증진 산업벨트, 농촌농업훈련원 등 동부권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상시 관리‧지원하는 동부권추진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의원은 “현재 전북 동부권에 위치한 지자체는 4중 소외를 받고 있다”며 “말뿐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관리, 지원을 위한 동부권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 모색과 이행여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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