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최대 10만원 지원, 14일~25일까지 신청
익산시,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최대 10만원 지원, 14일~25일까지 신청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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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이후 방역패스 도입한 16개 업종 대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적용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QR코드 및 접종여부 확인을 필수로 하는 방역패스 도입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신청할 수 있으며 방역패스 도입일인 12월 3일 이후부터 구매한 방역 물품 영수증 첨부 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1월 1차 신청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사업체와 시에서 안내 문자를 받았으나 신청 기간을 놓친 1차 신청 대상자(희망회복자금 수령 사업체)이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장·공연장, PC방,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등 약 6천400곳 업체가 해당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회 추경에서 약 5억 7천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대표자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영수증 등을 첨부해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차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비가 지급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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