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산화탄소 치료기 설치 공모
전북도, 일산화탄소 치료기 설치 공모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5.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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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다인용(10인용), 1인용 각 1개소 설치운영
31일까지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대상 접수

전북도는 도내 화재 및 산업현장 사고의 유독 가스 중독 환자에 대한 응급환자 우선치료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 장비 지원을 위해 일산화탄소치료기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참여 대상기관은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이며 지원규모는 다인용(10인용) 1개소, 1인용 1개소다.

다인용(10인용)은 11억원(도비 50%, 자부담 50%)이, 1인용은 2억2천만원(도비 50%, 자부담50%) 내에서 지원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20일~31일 18시까지이며 도 보건의료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7인)을 구성, 참여의료기관의 운영역량·운영계획의 타당성, 의료기관 여건 등을 서면평가를 통해 6월초 선정할 계획이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가스사고를 대비하여 금년도 1회추경 예산에 일산화탄소 치료기 설치를 위한 예산지원이 가능, 일산화탄소 중독자 예방 및 도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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