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선해수산, 가공전문 플랫폼을 확장...제 2의 도약 실현
[기업탐방] (주)선해수산, 가공전문 플랫폼을 확장...제 2의 도약 실현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2.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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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에 300억 투자 계획

자연의 맛 그대로를 재현한 수산물 전문, 특산물 브랜드로 시작해 가공전문 플랫폼을 확장하고 푸드테크 기업으로 제2의 성장을 꾀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끊임없는 도전, 믿음을 주는기업, 한식세계화 창조라는 3축을 모토로 식품가공 업체를 이끌고 있는 (주)선해수산 심의헌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주)선해수산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공장 조감도

(주)선해수산은 최근 익산공장 착공식과 더불어 동종 업계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화제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의헌 대표는 중앙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후 대신증권/경제연구소에 입사 약 5년여의 짧은 직장 이력을 끝으로 1995년 선해수산을 창업, 2022년 현재 180억원의 년매출을 기록한 입지전적인 CEO이다.

​(주)선해수산은 경기도 광주시 광남안로 39-121(태전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366-2번지에 가공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에 있다.

3축의 기업 이념을 모토로 식품가공 업체를 이끌고 있는 (주)선해수산.

지난 1995년 6월 선해수산을 설립, 만 4년후 1999년 법인(자본금8억원)으로 전환 현재 임직원 약 50여명, 임시직 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주요 생산품은 HMR/Meal kit, 고단백 건강스낵 및 안주류 11종, 1차 포장식품 12종, 명절 특판 선물세트 56종,  기념품 및 사은품(판촉용품)41종 등 총 150여종류의 먹거리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성업중이다.

 

(주)선해수산 제품 이미지

(주)선해수산은 이에 멈추지 않고 2020년부터 건강한 스낵중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결과 지난해 고단백 영양 안주 스낵 피쉬팝 3종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총 투자금액 300억원 중 1차 1백50억을 투입해 익산공장부지 4천여평을 확보하고, 연건평 2천500평 규모의 선해 익산 드림캠퍼스 생산라인을 갖추기 위해 지난 12일 첫삽을 떴다.

연건평 2천500평 규모의 1차 착공식에 들어간 선해수산 익산드림캠퍼스. ​

이날 착공식에는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었다.

​이자리를 빌어 심대표는 "1차 착공에 들어간 본 공장은 오는 7월 말경 준공될 예정이다"며 "이후 2024년 제2의 익산공장을 증축하는데 150억원의 추가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향후 계획대로 투자가 순탄하게 이뤄질 경우, 선해수산의 연매출은 약600억대로 껑충 뛸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명실상부 동종 업계를 선도해 갈 전망이다.

 

(주)선해수산 홍보활동 자료사진

선해수산은 지난해 기준 온라인 판매실적 50억원, 오프라인 125억원, 해외 5억원으로 연매출 180억원을 달성하면서 생산유발효과는 약 2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년 현재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은 약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산물 간편시장은 약 450억원으로 초기 성장 단계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신뢰를 담보 할 경우, 시장 확보는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라는 게 심의헌 대표의 설명이다.

선해수산은 고품질 수산물 전문 식품기업으로서 이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제조 및 생산,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해 수산물 전문 식품회사로서 기초체력 (Fundamental)을 강화시켜 왔다.

더불어 지속적인 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수산물 종합 건강식품을 기초로 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과감한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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