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 복숭아 첫 수학
김제지평선 복숭아 첫 수학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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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설복숭아 홍수출하시기 피해 가격경쟁력 확보

지평선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16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김제시는 복숭아재배 농가들의 소득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현재 5ha(10농가)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노지보다 50일가량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첫 출하하는 주영균(공덕면) 농가는 2kg(8과 기준)에 60,000원으로 노지출하기에 비해 4배 높은 가격으로 농협에 출하, 올해는 4년생, 0.3㏊ 시설하우스에서 3,000kg을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 의하면 시설하우스복숭아 재배는 당도와 크기는 작지만 이른 시기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므로써 작형 및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과 강우를 차단할 수 있어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온도관리와 수분관리 뒤영벌을 이용한 수분관리 등 고도의 재배관리 기술을 필요로 하며 초기 투자비용 및 시설비, 난방비 등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신규농가의 경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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