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도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3.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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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 14명...4월 8일부터 20일간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인 박용근(결산검사 대표위원, 장수), 오평근(전주2), 박희자(비례) 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11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변호사 1명, 전직 공무원 8명) 등 모두 14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8~17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4월 27~5월 6일까지 전북도청의 2021년도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쓰였는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송지용 의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도민의 시각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용근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쓰였는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 재정의 운영내용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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